인천 영종도 카페 바위(BAW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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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카페 바위(BAWUI)

by 하해! 2023. 2. 17.

최근에 개인적인 일로 인해 생각도 비울 겸 산책을 나갔는데 요새 날씨가 꽤 많이 풀려서인지 갈증이 많이 나더라고요.
달달한 음료가 먹고 싶기도 하고 카페에서 조용히 시간도 보낼 겸 해서 영종도에 있는 카페 바위를 방문했습니다.
 

정문
간결한 느낌을 줍니다.

 

블랙톤의 인테리어

 

내부-인테리어내부-인테리어
사진으로는 생각보다 밝게 나왔지만 생각보다 어두운 느낌입니다.

 
외관부터 내부까지 전체적으로 검은색으로 되어있고 골드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방문하시면 꽤 매장이 넓다는 걸 느낄 수 있는데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 좀 더 어두운 분위기라서 차분한 느낌을 줍니다.
골드로 포인트가 되어있다 보니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데 중간중간 나무를 배치하여 너무 단조로운 느낌은 피한 느낌입니다.
 

벽면-인테리어
프로젝터가 상영되는 벽면

 
벽면에는 돌 뒤에 프로젝터가 상영되고 있는데 자연경관을 담은 영상이 나오고 있었고, 굉장히 큰 아일랜드 식탁 같은 대형 테이블의 중간에는 돌들이 세워져 독특한 느낌을 줍니다.
테이블의 높이와 의자의 높이가 불편하지 않고 좋았으며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라서 조용히 휴식하기에 좋았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와 쿠키

 

메뉴의-종류
평범한듯 독특한 메뉴

 
일반적인 카페와 대동소이한 메뉴들 사이에 독특한 시그니처 메뉴들이 자리 잡고 있는데, 오늘 저는 '바위슈페너'를 주문했습니다.
음료 외에 쿠키들도 판매를 하고 있는데, 스모어 쿠키 3종류와 스콘, 브라우니 각 1종씩 판매 중입니다.
쿠키류 외에 크로플이나 다른 디저트류도 판매 중입니다.

 


 

스모어쿠키-종류스콘과-브라우니
판매중인 쿠키류

 
저는 이번에 쿠키는 주문하지 않고 음료만 하나 주문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였는데, 원래 달달한 음료를 즐기지 않는 편이지만 간혹 달달한 음료가 당길 때는 '바위슈페너' 만한 음료는 아직 못 찾은 것 같습니다.
 

시그니처-메뉴인-바위슈페너
시그니처 메뉴인 바위슈페너

 
잔은 생각보다 크고 크림의 밀도가 굉장히 쫀쫀하면서 충분히 들어가 있어서 달달하게 휴식을 취할 때 마시기가 정말 좋습니다.
수령받을 때 젓지 말고 저 상태 그대로 마시라고 점원분이 얘기를 해주시는데, 확실히 크림이 섞이다 보면 밀도 있는 크림을 느끼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그런 건가 싶습니다.
엄청나게 달달한 종류의 음료는 아니지만 과하지 않고 딱 기분 좋을 만큼 달달한 느낌이라서 부담스럽지 않게 마시기 좋은데, 아무래도 입맛은 상대적이다 보니 잘 설명이 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

 
카페 바위는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다이소와 거의 붙어있다시피 가까운 위치에 있는데 주차장이 정말 잘 되어있어서 방문하실 때 주차스트레스 없이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메인-주차장보조-주차장
조경도 잘 되어있어서 괜시리 기분이 좋습니다.

 
주차장에는 조경도 되어있고 주차 자리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출구 쪽에 나가는 길에도 주차자리가 꽤 많이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 자리가 모자라기가 쉽지 않을 것 같네요.
 

구매하기엔 뭔가 아쉬운 굿즈

 
조금은 뜬금없는 느낌의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기는 한데, 제 기준으로는 가격대가 괜히 곤란한 느낌에다가 '굳이...'라는 생각이 드는 굿즈들입니다.
그래도, 사람의 취향이 다 같을 수 없기에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것 같아서 그 점은 맘에 들었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구매욕이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판매중인-굿즈
컵과 텀블러 및 그 외 굿즈

 
컵과 텀블러는 평범한 느낌이라 아무 생각이 안 들었는데, 배지와 연필을 보니 뭔가 구매욕이 사라지는 느낌이라 둘러만 보았습니다.
이곳을 찾을 때마다 괜스레 한 번 훑어보게 되는데 갈 때마다 아직은 적응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앞으로 저는 바위슈페너만 마시러 갈 것 같습니다.
 

총평

 
주차 스트레스 없고, 음료 맛있고, 쿠키류 맛있습니다.
사실 기본이기에 당연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간혹 가다가 아닌 곳들이 있어서 당연하지 않게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
추가적으로 주차 스트레스 없고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다이소가 있다 보니 쇼핑하시고 잠시 들러 목 축이시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인테리어부터 맘에 들다가 뭔가 굿즈를 보면서 좋은 기분이 살짝 누그러지는 듯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방문할 만한 요소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상호 : 바위 커피
주소 : 인천 중구 운중로 162-1 / 중산동 901
영업시간 : 매일 10:00 open ~ 21:00 close / 연중무휴 / 20:00 Last order
주차여부 : 건물 앞에 대략 20대, 출구 쪽으로 10대 정도 주차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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