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대교 및 인천대교 통행료 반값 이상 인하!

안녕하세요!

오늘은 좋은 소식이 있어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소식인데 반값 이상 인하 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영종대교 및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인천공항 갈 때 즐거움 뒤에 가려진 통행료의 쓴 맛을 아시는 분은 잘 아실 텐데요.

기존에 영종대교를 이용할 때에 필요했던 통행료가 '편도 6,600원'이었습니다.

물론 인천대교도 통행료가 적은 편이 아니었는데, 인천대교의 통행료는 '편도 5,500원'으로 만만치 않은 금액이었습니다.

왕복으로 계산해야 하니 인천공항을 다녀온다고 가정했을 때, 영종대교 통행료만 13,200원이 필요하고 인천대교를 이용한다고 했을 때에는 11,000원이 필요했습니다.

 

주민들의 고충

 

여행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단발성 이벤트이기 때문에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영종도에 거주하시는 분들에게는 통행료가 아무래도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만, 영종도민에게는 하루 왕복 1회(영종대교 하부도로 한정)를 지원받는 '통행료 감면카드'를 신청하여 사용할 수 있었는데, 그 이상 이용하게 되면 고스란히 통행료를 지불해야 했었죠.

영종도에서 서울로 출퇴근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감면카드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통행료 부담이 굉장히 크게 다가왔을 텐데요.

실제로 통행료 감면을 위해서 영종도내에서 오랫동안 움직임이 있었고, 그에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입니다.

 

 

통행료 인하 세부 내역

 

통행료가 인하되는 세부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영종대교는 올해 10월 1일부터 편도 6,600원 -> 3,200원, 재정 고속도로 대비 2.28배에서 1.1배로 통행료를 인하합니다
• 인천대교는 2025년 말부터 편도 5,500원 -> 2,000원, 재정 고속도로 대비 2.89배에서 1.1배로 통행료를 인하합니다.

 

출처 : 국도교통부

 

향후 추진 계획

 

국도교통부는 발표한 대책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조속히 협의하여 관련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인천시와 도로공사, 인천공항공사 등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통행료 인하 로드맵을 수립한다고 합니다.

이번 추진방안은 공공기관의 재무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방안이 수립됐다고 하니 더욱이나 반가운 소식입니다.

비단 영종도민뿐만 아니라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를 이용하는 분들의 부담을 줄이고 추가적으로 인천공항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되어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으로 통행료 인하 소식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