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다'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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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다30

성남 모란 24시 가성비 좋은 횟집 바다회센타 술안주로 빼놓을 수 없는 게 또 회 아닐까 싶은데요. 모란에 24시간 운영하면서 가성비 좋은 '바다회센타'에 다녀왔습니다. 내부 전경과 메뉴 업장의 내부는 겉으로 보기보다 제법 크게 구성되어 있는데, 입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이 같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외부에도 3 ~ 4개 정도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으나, 이미 만석이라 내부로 들어와 자리를 잡았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시간대에는 아직 2층을 오픈하지 않아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쉬웠습니다. 메뉴는 제철 메뉴도 운영 중이며 세트메뉴나 단품으로도 구성이 알차게 되어있었습니다. 오후 4시가 조금 지난 시점에 방문했을 때도 이미 외부 테이블과 입식 테이블에는 회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고, 제가 자리를 잡고 난 뒤에도 지속적으로 손님들이 방문해 금방 북적거리.. 2023. 3. 17.
서울 한남 보닐라 츄러스 방문기 영화 기생충에서 나왔던 보닐라 감차칩에 인기가 엄청났었는데요. 명품 감자칩으로 소개되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끌었었죠. 본래 보닐라는 츄러스가 메인인데 아시아 최초로 이태원 한남동에 보닐라 츄러스가 입점했습니다. 미칠듯한 웨이팅 가오픈 기간부터 시작된 엄청난 대기인파가 제가 방문했을 때도 여전했는데요. 이날 저도 1시간가량 웨이팅 한 뒤에 보닐라 츄러스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대기하는 공간에 여유가 그리 크지 않아 굽이굽이 대기하였고, 내부에 인원수를 제한하여 입점하기에 막상 들어가서는 나름 쾌적하게 츄러스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입점하기 전까지 대기하는 시간이 워낙 길어서 그런지 앉아있을 곳이 마땅치 않아 꽤 힘들었습니다. 보닐라 츄러스는 스페인에서 공수한 올리브 오일과 재료로 츄러스를 만드는데.. 2023. 3. 15.
서울 마포 진주냉면 하연옥 마포 직영점 냉면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제가 요 몇년사이에 평양냉면에 빠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진주냉면에도 흥미를 갖게 됐는데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음식 중 하나인 평양냉면을 먹으면서도 너무 만족스러웠던터라 진주냉면을 경험해보고자 하연옥 마포 직영점을 방문했습니다. 양반들의 야참 진주냉면은 양반들이 야참으로 즐겨먹었던 음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굉장히 화려하게 고명이 올라가 있는것이 특징인데요. 육전이 고명으로 올라가는 것부터가 고급진 음식이라는 것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육수의 경우 어육간장을 사용한 육수인데, 한모금 들이키면 입안에 굉장히 다양한 맛이 느껴집니다. 간장이라고는 하지만 달달한 맛과 감칠맛이 어우러지며 해물의 향이 주가 되는 독특한 맛입니다. 75년 전통의 하연옥의 직영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 2023. 3. 14.
서울 연남동 만동제과 내돈내산 빵지순례 저는 빵이나 면요리에 정말 진심인데 혹시 빵 좋아하신다면 강력하게 추천드릴만한 빵집을 다녀왔습니다. 빵맛으로만 승부하는 만동제과 연남동에 위치하고 있는 만동제과는 별다른 홍보나 광고를 하지 않고 입소문만을 통해서 유명해진 빵집입니다. 다양한 빵집 속에서 엄청나게 치열한 경쟁을 뚫기도 쉽지 않았을 텐데, 순수하게 빵의 맛으로만 유명해진 것이죠. 만동제과는 몇 가지 원칙을 고수하여 업장을 운영하셨다고 하는데요. 고객이 언제 방문하든 항상 맛있는 빵을 제공해야 한다. 재료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모든 빵에서 똑같은 맛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고객에게 친절은 기본이며 다양한 시식을 제공해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자. 확실히 빵을 먹어보고 나니 어떤 마음으로 빵을 만드시는지 충분히 느껴질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다..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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