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574 Heritage Grey U574WR2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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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574 Heritage Grey U574WR2 리뷰

by 하해! 2023. 3. 7.

언제부터인지 화려한 착장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착장을 선호하게 되면서 심플한 아이템들을 더 많이 구매하게 됐는데요.

기존에 신던 990v5가 수명을 다해 보내줄 때가 되어서 새로이 신발을 하나 구매하고자 찾던 와중에 574 제품을 구매하게 됐습니다.

 

뉴발란스-574-Grey-외관
무난한 디자인입니다.

 

MyNB 어플을 통해서 그동안 러닝도 꾸준히 뛰고, 출석체크를 하면서 쌓은 포인트를 쿠폰으로 바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MyNB 포인트 변경

 

MyNB 어플을 사용하고 계신다면 어플 내에 MY 페이지에서 포인트 사용에 접속한 뒤 상품 쿠폰 전환을 통해 포인트를 쿠폰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포인트를-쿠폰으로-변경하는-방법쿠폰을-사용할-수-있는-방법-안내쿠폰-사용하는-모습
포인트를 쿠폰으로 변경한 뒤 구매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를 쿠폰으로 변경하게 되면 쿠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5만 원 상품 쿠폰으로 변경하게 되면 10만 원 이상의 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발급받게 됩니다.

 

제품 외관 및 특징

 

574-grey-외관
파란색이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무난한 디자인의 574로 익숙한 디자인입니다.

기본 라인업과는 다르게 이번에 구매한 Heritage 라인은 살짝 디테일의 차이가 있으나, 전체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큰 차이점을 한 번에 알아보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인솔-디테일신발끈-디테일토박스-디테일아웃솔-디테일
인솔과 슈레이스, 토박스, 아웃솔까지 모두 평범합니다.

인솔과 슈레이스, 토박스의 메쉬 부분까지 기본적인 574와 다른 부분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그 디자인 그대로 나왔고, 소재의 차이나 디테일적인 부분의 추가된 점은 없습니다.

아웃솔도 평이하고 착용감에서의 두드러지는 특징이 있거나 아웃솔의 그립이 안 좋다거나 하지도 않는 평범한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스웨이드-부분의-디테일내부-마감-디테일
굉장히 헤어리한 스웨이드

 

스웨이드 부분은 기본적인 574 제품보다 굉장히 헤어리 한 스웨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클래식한 무드를 담고자 하였다는 상품 설명을 보면 574의 디자인 자체적으로 이미 클래식한 맛을 충분히 줄 수 있기 때문에 소재의 변화로 좀 더 클래식한 무드를 줄 수 있을까? 싶기는 합니다.

그래도 뭔가 헤어리 한 스웨이드로 마감되어 있는 부분들을 보면 의도한 바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내부는 굉장히 부드러운 재질로 마감되어 발등을 포함해서 발 전체적으로 포근히 감싸주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착용감 및 사이즈

 

뉴발란스의 574가 발매된 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데에는 디자인적인 요소도 크겠지만 편안한 착용감도 한 몫한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신으면서 어느 한 부분의 불편함을 찾기 힘들고 포근하게 발을 감싸주어 편안함을 지속적으로 느끼게 합니다.

물론 쿠셔닝이나 다른 기능적인 요소를 찾기 힘들지만 어느 한 부분 튀지 않고 무난한 느낌을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기는 합니다만, 착용감이 곤란한 신발들도 꽤나 많기 때문에 손이 자주 가는 모델이기도 하죠.

인솔의 경우 조금은 특징적인 착용감을 보여주는데, 강도가 좀 있는 스펀지를 밟는 기분이랄까요?

엄청 무르지도 않고, 그렇다고 엄청 딱딱하지도 않은 느낌의 인솔이 발 모양대로 맞춰지는 기분이 드는데, 걸으면 걸을수록 내 발에 맞춰지는 느낌이 들면서 착용감을 더 이끌어내 줍니다.

사이즈 선택의 경우 이번에 574 제품을 구매하면서 저는 275 사이즈의 제품을 구매했는데요.

기존에 신고 있던 990v5 제품들을 구매할 때 275 사이즈로 구매해 편하게 신고 있었기 때문에 동일한 사이즈로 구매했고, 다행히도 사이즈 실패는 없었습니다.

다만 990v5와 비교했을 때에는 574 제품이 살짝 더 작은 느낌이기는 합니다만, 유의미한 차이점을 두기에는 어려운 정도로 보입니다.

 

후기

 

574의 장점이라면 역시나 거의 모든 착장에 신을 수 있는 범용성을 꼽을 수 있는데요.

저 또한 어느 한 스타일에 유독 잘 어울린다기보다는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될 수 있는 부분을 염두에 두고 구입했습니다.

어쩌면 574의 경우 굉장히 흔히 볼 수 있는 신발이기에 좀 더 화려한 색상을 고르는 편이 좋았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회색계열의 신발을 방출한 이유로 구매했기 때문에 회색으로 구매했고, 결과적으론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퍼티그 팬츠와 셀비지 데님에 많이 활용해서 신을 예정인데, 무엇보다 편안한 착용감이 강점이다 보니 어떠한 스타일링을 하던지 다른 신발들보다 손이 더 많이 갈 것 같기는 합니다.

SImple is best라는 말에 정말 잘 어울리는 신발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내돈내산 574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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